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대중교통에 사람이 없는게 좋아서 4시반에 일어나는 편인데 최근 날씨가 추워지기도 하고, 이건 뭐 밤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을 정도로 어둡다보니 버스에 사람이 거의 없더라. 슬슬 조금 더 늦게 일어나도 되는 시기가 오는 듯 하다. 매일 매일 글을 쓰고 싶지만 사실 글 재주도 없거니와, 무엇보다도 글감이 없다! 글이든 그림이든 창작을 할 때 가장 많이 시간을 쓰는게 ‘소재 찾기’인 것 같다. 예전에 그림을 그릴 때에도 흰 캔버스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포토샵(혹은 클립 스튜디오)를 끄기도 했으니... 반면 소재가 가득가득 생각날 때는 정말 하루에 4시간이고 5시간이고 그림만 그렸더랬다. 아무튼 그런 일들이 있었다. 추후 독후감에서 제대로 쓰겠지만, 최근 저속노화에 관심이 많아졌기에 책도 읽..